최근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실생활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온누리상품권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크고, 정해진 기간에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됩니다.
또한 지류뿐 아니라 카드형 상품권도 있어 사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할인 구매 방법과 카드 사용법까지 하나씩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온누리상품권 15% 할인 혜택 알아보기
온누리상품권은 평소에도 5~10% 내외의 할인 구매가 가능하지만, 특정 기간에는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8만 5천 원에 살 수 있으니, 자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큰 절약이 됩니다.
이 할인은 온라인 은행 앱이나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모두 적용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가 정해져 있어 무제한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보통 지류 상품권은 농협·신한·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 창구에서, 전자 및 모바일 상품권은 각 은행 앱과 제로페이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할인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기 때문에,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행사 초반에 서둘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카드 사용방법
온누리상품권은 과거에는 지류(종이) 상품권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카드형 상품권이 보급되면서 사용이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카드형은 충전식 체크카드처럼 생겼으며, 전통시장과 가맹점에서 단말기에 꽂아 결제하면 됩니다. 모바일 앱과 연동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젊은 세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은행이나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카드를 발급받고, 충전 후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하듯 사용하면 됩니다.
잔액은 그대로 남아 이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내역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지류 상품권보다 효율적입니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과 제한 사항
온누리상품권은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전통시장과 정부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30만 개 이상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어 시장뿐 아니라 동네 슈퍼, 음식점, 안경점 등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 앱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어, 사용 전 가맹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카드형 상품권이라 하더라도 가맹점 단말기가 연결되지 않았다면 결제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온누리상품권 활용 꿀팁
온누리상품권을 잘 활용하면 생활비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한 뒤, 시장에서 장보기나 외식할 때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절약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특히 명절 시즌에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아, 가족이나 친척에게 드리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는 추가 캐시백 이벤트나 경품 행사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구매 시 지자체 공지사항을 확인해 두는 것도 알뜰한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단순히 개인적인 절약 효과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의미 있는 소비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습니다.
